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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보:과일] 포도 접붙이기 |
2005/06/30 05:33:57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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첨부파일 :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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녹지접, 6월까지 실시해야
우리나라에서 주로 재배되는 〈캠벨얼리〉 포도는 뿌리혹벌레에 비교적 강해 지금까지는 별 걱정없이 제뿌리묘(자근묘)를 써왔다. 그러나 지난 1998년 충남 천안에서 뿌리혹벌레가 발견된 이래 점차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. 또한 이미 포도 재배면적의 20%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는 〈거봉〉계 품종은 유럽계 포도의 형질이 많이 포함돼 있어 뿌리혹벌레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. 논을 메워 물빠짐이 좋지 못하거나 물주기가 어려운 포도원의 내습·내건성을 높이기 위해서도 대목을 사용해야 한다.
◆녹지접=녹지접은 접목시기가 가장 중요하다. 뿌리의 활동이 왕성한 6월 중에 실시해야 활착률이 높다. 접수는 새 가지의 겹눈이 발아하는 것을 이용한다. 대목은 접붙이기 일주일 전에 접붙일 부위의 아래에 있는 눈과 잎을 미리 제거해두고 토양에 물을 충분히 준다. 접수의 잎몸(엽신)을 제거하고 잎자루(엽병)만 남긴 뒤 접목부위가 1~2㎝ 되게 짜개접(할접)을 한다. 1~2주 지나면 새 가지가 생장하는데, 접붙인 부위에서 찢어져 나가지 않도록 지주에 유인해준다.
◆맞접=대목과 접수를 같은 장소에 심고 발육 중에 있는 새 가지의 마주 붙일 부분을 깎고 서로 붙여서 묶어주는 방법이다. 작업이 간단하고 실패도 적다. 7월 중순~8월 중순에 한다. 2~3주 지나면 다시 묶어서 새 가지가 잘 크도록 한다. 대목의 윗부분과 접수의 아랫부분은 겨울철 가지치기 때 제거한다. 접붙인 직후 대목의 윗부분을 자르면 발육이 나빠진다.
〈윤덕한〉
출처 : 농민신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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