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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보:채소] 양파 육묘상자 40일간 태양열 소독 2005/10/22 05:52:43 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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분홍색뿌리썩음병·잘록병 크게줄어

양파 육묘상자를 태양열 소독하면 잘록병과 분홍색뿌리썩음병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

잘록병과 분홍색뿌리썩음병은 양파 수량 감소와 품질 저하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잘록병은 육묘상 때 주로 발생하며 발병률이 18~28%에 이른다.

경남도농업기술원의 시험결과에 따르면 잘록병의 경우 아무 처리를 하지 않은 시험구에서 20%의 발병률을 보였으나 육묘상을 15일 동안 태양열소독했을 때 4.5%, 30일 처리시 1.7%, 40일 처리시 1.3%로 병 발생이 급격히 줄었다. 분홍색뿌리썩음병도 무리처구 발병률 99.5%에서 15일 처리 8.5%, 30일 3.5%, 40일 0.5%로 나타났다.

하인종 경남도농업기술원 양파연구소 육종재배담당은 “양파 육묘상 태양열처리의 경제적 효과가 10a(300평)당 23만원 정도로 분석됐으나 농약 살포를 줄이고 안전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효과가 더 클 것”이라고 말했다. ☎055-530-2193.

〈윤덕한〉dkny@nongmin.com

출처: 농민신문